‘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한다’
북미주 한인 기독실업인회(KCBMC)가 오는 6일(토) CEO 스쿨을 개최한다. ‘포스트 코로나 경영환경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편의점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김기일 키친푸드 페어 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그는 토론토 지역에서 가장 성공한 한인사업자로 알려져 있으며 80여개의 가입점포를 거느리고 있다. 1강 연설자 폴 현(Paul Hyon) KCBMC 사무총장이 ‘기업재정전략’을 주제로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미국은행 활용법에게 대해 강의한다. 폴 현 사무총장은 모아은행장 출신의 금융전문가다. 필라델피아 지역을 대표하는 영향력있는 한인금융인들 중에 한명으로 필라델피아 지역 중심의 수 많은 기업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창업과 성장, 그리고 성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본보를 방문한 폴현 사무총장은 “KCBMC는 사업가와 전문인을 대상으로 전도, 양육, 리더십 개발, 일터 변화를 통하여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는 비영리 국제단체이며, 현재 전 세계 95개국에 조직된 초교파 기독교 사역단체”라고 소개했다. 김영주 KCMBC 동부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예전 CEO 스쿨에 참여했다가 변화를 겪고서 영적으로 성숙하게 됐고 기업도 크게 성장하는 등 큰 도움을 받았다”면서 “혼자만의 변화보다는 모든 기독 실업인들의 변화을 돕고자 이번 행사를 꾸렸다”고 전했다. 2강 연설자 강고은 옴니화재 대표는 ‘비즈니스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기업 운영에 불가피한 위험요소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동부지역 한인 최대보험사인 옴니화재보험의 대표로, 차별화된 위험관리 전문서비스와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적인 고객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다. 3강 연설자 이용진 변호사는 ‘펜데믹 시대 CEO 법률상식’을 주제로 창업과 기업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법률을 선별해 알려줄 계획이다. 이용진 변호사는 캘리포니아 어바인 지역에서 창업과 이민전문 변호사로 일하며, 특히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세미나 등을 준비하고 보다 전문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강 지호준 회계사는 ‘바이든 시대 절세 전략’이라는 주제로 달라진 세무환경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지 회계사는 오하이오 콜럼비아에서 JC회계법인을 운영하며 기업과 개인고객들에게 회계 및 경영컨설팅 업무를 주로 담당하고 있다. 행사전 만찬 행사는 오늘(5일) 오후6시 메릴랜드 베데스다 노스 메리어트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리며, 본 강의 행사는 6일(토)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국과학협력센터(1952 Gallows Rd, Vienna, VA 22182)에서 개최한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비즈니스 하나님 비즈니스 세계 하나님 나라 비즈니스 리스크